“MBC 월화극 폐지? 편성 변경 결정된 바 없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25일 2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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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5월 개편을 앞두고 월화극 폐지, 월화수목 드라마 시간 변경 등을 논의 중이다.

MBC는 “월화극 폐지설, 월~목 드라마 오후 9시 편성은 5월 개편을 앞두고 논의 중인 사안이다. 아직까지 어떤 안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25일 선을 그었다.

5월 개편 관련 “지난 해 말 단행한 대대적 조직 개편에 따른 개편이다. 5월 초 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MBC가 40년만에 월화드라마를 폐지한다며 6월 방송하는 월화극 ‘검법남녀 2’의 편성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월화극뿐 아니라 수목극 편성 시간도 오후 9시로 바뀌면서 MBC가 월화수목 ’9시 드라마‘ 시대’를 연다는 보도도 나왔다.

현재 방송 중인 월화극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며 23일까지 12회가 방송됐다. 수목극 ‘더 뱅커’는 24일 18회까지 방송했다. ‘더 뱅커’의 후속 ‘봄밤’은 5월22일 첫 방송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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