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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유신,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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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유신,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 2위

뉴시스입력 2018-09-15 12:59수정 2018-09-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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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유신(28)이 8~14일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제24회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는 체코 작곡가 레오시 야나체크(1854~1928)를 기리기 위한 콩쿠르다. 야나체크가 공부하고 지휘자 경력을 쌓은 브르노에서 열린다. 피아노,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호른 등의 악기의 콩쿠르가 5년에 한 번씩 돌아간다.

올해는 독일 출신 첼리스트 마리아 클리겔이 심사위원을 맡아 첼로·더블베이스 부문 콩쿠르가 열렸다.

소속사 목(MOC) 프로덕션은 “박유신은 이번 경연의 유일한 아시아인 결선 진출자로 브르노 필하모니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체코의 명 지휘자 페트르 브론스키가 이끄는 브르노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나단조를 연주했다”고 소개했다.

박유신은 “일주일 전까지 콩쿠르 참가 여부를 고민해야 할 정도로 컨디션이 안 좋아 고생했지만, 드보르자크의 나라에서 그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절실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체코 오케스트라는 확실히 사운드적으로 굉장히 웅장하고 드보르작과 야나체크에 특화돼 있는 오케스트라여서 함께 연주할 때 표현하는 짙은 음색과 표현력이 제 감성을 더 자극한 것 같아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여겼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아카데미 소속인 박유신은 지난 4월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는 2위와 특별상을 차지했다. 12월 21, 22일 효자아트홀 재개관 기념공연에서 KBS교향악단과 협연한다. 내년 2월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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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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