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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세월호, 사회적 목소리 내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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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세월호, 사회적 목소리 내게 된 계기”

뉴스1입력 2018-07-13 15:59수정 2018-07-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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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된 계기가 ‘세월호’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상동 고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목소리 낸 건 세월호와 연관이 깊다. 기성세대로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제일 크고, 저희 또래가 어린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 마음 감정적 부채가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목소리,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에 대한 것이 세월호가 내게 준 숙제였다. 침묵하지 말고 행동하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 “우리는 지나온 독재 정권을 겪으면서 침묵하게끔 길들여졌다. 정권에 반하는 얘기 하면 빨갱이 프레임 씌워지고, 국민은 정치에 관심 갖지 말고 먹고 사는데 충실하라는 무언의 압박과 교육이 이뤄졌다. 사회에서 힘든 것을 이야기하는 게 당연하고 정치권에 당연한 것을 이야기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면서 “그런 지난 시대에서의 잘못된 것, 해야할 소리를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각자가 행동하면서 깨나가야하는 거다. 그런 행동하는 사람 중 하나이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젼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도연이 처음으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영화제 기간 ‘비트’와 ‘태양은 없다’ 그리고 ‘아수라’와 ‘강철비’까지 정우성의 대표작 1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12일 개막했다. 오는 22일까지 부천시청 일대를 중심으로 11일간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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