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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이스, 김치스 고소…“한국 첫 비틀스 커버밴드는 바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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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이스, 김치스 고소…“한국 첫 비틀스 커버밴드는 바로 우리”

뉴시스입력 2018-05-18 14:59수정 2018-05-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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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스타 그룹사운드 ‘키보이스(Key Boys)’의 베이스기타·보컬 차도균(75·차창종)이 그룹사운드 ‘김치스(Kimchis)’ 출신 A와 A 관련 전시를 연 전시기획자 B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차도균은 최근 경찰에 “‘한국 최초의 비틀스 커버밴드가 김치스이고, 피고소인 A가 한국 최초의 비틀스 커버밴드에서 연주활동을 했던 사람’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고소장을 냈다.

“피고소인들은 키보이스가 한국 최초의 비틀스 커버 밴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전시나 공연을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을 의사로 전시를 열었다”는 주장이다.

A와 B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기도의 어느 홍보관에서 A 관련 전시를 열었다. “1960년대 중반 한국 최초의 비틀스 카피밴드 김치스에서 베이스기타, 1970년대 초반 피닉스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닐바나, 타워호텔, 로얄호텔 등의 고고클럽에서 활동했다”고 게시판에 A를 소개했다.

1963년 키보이스를 결성한 차도균은 “최초의 비틀스 커버 밴드인 키보이스와 키보이스 소속 연주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김치스는 1965년 결성된 그룹사운드로 비틀스 커버 밴드로 활동했다.

기획자 B는 “전시 안내문에 키보이스의 역사를 밝혔는데 특정 맥락만 잘라서 확대했다”며 “김치스는 비틀스처럼 멤버 넷이 비틀스의 이미지와 노래를 재현해 최초로 활동한 비틀스의 카피 밴드로 쓴 것이다. A의 과거 인터뷰 등을 근거로 했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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