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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 항쟁 당시 시신 안치 ‘상무관’ 38년 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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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 항쟁 당시 시신 안치 ‘상무관’ 38년 만에 공개

뉴스1입력 2018-05-17 16:49수정 2018-05-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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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오월지킴이와 영원의 노래’ 기획 전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게엄군의 총칼에 희생된 시민군들 시신을 안치했던 상무관이 38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제38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8일부터 31일까지 상무관에서 기획전시 ‘오월지킴이와 영원의 노래’를 연다. 사진은 정영창 작가의 ‘검은 하늘 검은 기억’.2018.5.17/뉴스1 © News1

1980년 5월 광주 항쟁 기간 계엄군의 총칼에 희생당한 광주 시민들의 시신을 안치했던 옛 전남도청 앞 상무관이 38년 만에 공개된다.

제38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8일부터 31일까지 상무관에서 상무관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기획전시 ‘오월지킴이와 영원의 노래’를 연다.

상무관 프로젝트는 독일 뒤셀로프를 무대로 활동하는 정영창 작가의 ‘검은 하늘 검은 기억’이라는 설치 작품과 허달용 조정태 화백의 오월지킴이 초상화로 구성한다.

‘검은 하늘, 검은 기억’은 가로 세로 8.5×2.5m 크기의 대형 추상 작품으로 오월영령들을 평화의 상징과 새싹, 희망의 의미를 담은 검은 쌀로 표현했다.

오월지킴이 초상화는 허달용 조정태 화백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농성 중인 오월 머니들 중 10명을 초상화로 그렸다.

오월영령과 어머니들의 만남이라는 의미와 어머니들이 아직도 오월 그 자체를 지켜주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5.18행사위 관계자는 “80년 당시 비극적 장소였던 상무관이 오월지킴이와 영원의 노래를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는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기획전시 ‘오월지킴이와 영원의노래’는 18일 오후 1시30분 오픈행사를 시작한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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