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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이라크에 아쉬운 2-3 역전패 …18경기만에 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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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이라크에 아쉬운 2-3 역전패 …18경기만에 쓴 맛

뉴스1입력 2019-01-09 00:42수정 2019-01-0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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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베트남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이라크 후맘 타레크가 동점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2019.1.8/뉴스1 © News1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이라크에 무릎을 꿇고 18경기 만에 패배의 쓴 맛을 봤다.

베트남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라크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45분 역전골을 허용, 2-3으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 2016년 12월 3일 인도네시아전 패배(1-2) 이후 17경기 연속 무패(8승 9무) 행진을 달리던 베트남은 이로써 18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또한 12년 전 2007년 대회 8강전에서 이라크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는데 실패했다.

경기 시작부터 이라크가 높은 신장을 이용한 플레이로 베트남 수비를 괴롭혔다. 베트남은 뒤로 물러선 뒤 최전방의 응우옌 콩 푸엉을 활용한 역습으로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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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전반 24분 베트남이 행운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라크의 알리 파에즈 아티야가 쇄도하는 콩 푸엉을 막다가 컨트롤에서 실수를 범했다. 아티야 발에 맞은 공은 그대로 이라크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베트남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라크는 전반 35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모하마드 알리 카딤이 베트남 진영에서 공을 뺏은 뒤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을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베트남은 전반 42분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터뜨렸다. 응우옌 트룽 호앙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흐르자 콩 푸엉이 쇄도해 밀어 넣었다.

후반전 들어 이라크는 공세를 높이면서 동점을 노렸지만 베트남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이라크는 후반 13분 후만 타렉 파라히를 투입, 공격을 강화했다.

파라히 투입은 성공적이었다. 파라히는 들어간 지 2분 만인 후반 1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파라히는 베트남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갖고 슈팅,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베트남은 후반 23분 하둑친, 후반 24분 응우옌 후이 헝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변화를 줬다. 그러나 경기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기세가 오른 이라크가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가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이라크는 후반 45분 기다리던 역전골을 기록했다. 베트남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알리 아드난 카드힘이 왼발로 정확한 슈팅을 시도, 팀에 승리를 안겼다.

(아부다비(UAE)=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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