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상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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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4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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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사진=동아일보 DB
전인지. 사진=동아일보 DB
전인지(24·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달러·한화 약 22억6000만 원)에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전인지는 1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2위인 찰리 헐(잉글랜드)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의 우승은 2016년 9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과 더불어 통산 3승째다.

2015년 US여자오픈에서 LPGA 첫 승을 거둔 전인지는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둔 후 25개월간 우승을 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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