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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박’ 의혹 이유정 前 헌법재판관 후보자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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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박’ 의혹 이유정 前 헌법재판관 후보자 사무실 압수수색

뉴시스입력 2018-10-11 09:45수정 2018-10-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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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로 수억원대 차익을 얻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유정(50)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법무법인 ‘원’의 이 전 후보자 사무실을 포함해 총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 후보자는 지난해 8월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2013~2015년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이용해 비상장 기업이던 ‘내츄럴엔도텍’ 주식 1만주를 사고 팔아 약 5억7000만원 상당의 차익을 얻은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전 후보자는 지명 2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검찰은 이 전 후보자뿐 아니라 법무법인 ‘원’의 다른 변호사들도 조사하고 있다. ‘원’은 이 전 후보자가 주식을 팔았던 2015년에 ‘내츄럴엔도텍’ 관련 사건을 수임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 법무법인의 대표를 자본거래법 위반(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이 전 후보자와 함께 소속 변호사 3명을 수사 의뢰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전 후보자 등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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