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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화력발전소, 8월 말 상업운전 앞두고 폭발 사고…주민과 갈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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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화력발전소, 8월 말 상업운전 앞두고 폭발 사고…주민과 갈등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8-08 11:03수정 2018-08-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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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8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화력발전소는 포천시 신북면 장자산업단지에 건설된 것으로, 유연탄을 연료로 시간당 550t 용량의 열원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화력발전소는 2015년 10월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시험운전에 들어갔고, 올 8월 말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 화력발전소는 건설 초기부터 포천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 주민들은 환경피해와 도시미관 저해 등을 우려해 지난 2015년 12월 반대 모임을 구성, 발전소 건설 취소를 요구해왔다.

지난해 7~8월에는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발전소 핵심부품을 실은 트레일러 차량의 발전소 진입을 막기도 했다.

한편, 8일 경기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쯤 포천시 신북면의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석탄 이송 컨베이어를 점검하던 중 분진이 폭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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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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