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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새마을금고 강도, 범행 11시간 만에 자수… “생활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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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새마을금고 강도, 범행 11시간 만에 자수… “생활 어려워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8-08 09:20수정 2018-08-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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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지방경찰청

경북 포항 용흥동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45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범행 11시간 만에 자수했다.

8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도 피의자 A 씨(37)는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 씨는 경찰서를 방문하기 전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이번 용흥동 새마을금고 사건의 범인이다. 토요일에 자수하겠다”고 밝혔지만, 범행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의 설득에 의해 미리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이 어려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범행에 사용된 흰색 차량을 양덕동의 한 야산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7일 오전 11시48분쯤 A 씨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후드 점퍼를 입고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침입했다.

그는 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459만6000원을 빼앗은 뒤 흰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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