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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난민…‘가능한 수용’ 11% ‘최소한’ 62% ‘강제출국’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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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난민…‘가능한 수용’ 11% ‘최소한’ 62% ‘강제출국’ 20%

뉴스1입력 2018-07-13 10:50수정 2018-07-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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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자료사진. © News1

예멘 출신 난민에 대해 ‘최소한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예멘 출신 난민 신청자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11%가 ‘가능한 한 많은 수를 난민으로 수용해야 한다’, 62%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소한의 난민만 수용해야 한다’, 20%는 ‘난민 수용하지 말고 강제 출국 조치해야 한다’고 답했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자국의 내전을 피해 제주도로 온 예멘인 약 500명이 난민 신청 후 심사를 받고 있다. 국제 난민협약과 국내 난민법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이들의 난민 적격 여부를 심사해야 하고 심사 중 체류자에게는 요건에 따라 취업·생계·의료 등을 지원한다.

1994년 이래 수만 명의 난민 신청자가 있었지만, 이번은 단기간 내 전례 없는 규모라는 점에서 더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갤럽은 “현실적으로 볼 때 난민 신청자 전체를 수용하거나 수용하지 않는 두 가지 옵션이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예멘 출신 난민 신청자에 대해서는 세 가지 보기를 구성해 의견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성, 연령, 지역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우리 정부의 난민 관련 현행(現行)이라 할 수 있는 ‘엄격한 심사, 최소한 수용’ 의견이 우세했다.

‘가능한 많은 난민 수용’ 의견은 정의당 지지층(27%)에서, ‘강제 출국 조치’는 자유한국당 지지층(27%)과 무당층(26%), 20대(28%)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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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 10~12일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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