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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A 씨, 6차 경찰 조사 앞두고 투신…“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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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A 씨, 6차 경찰 조사 앞두고 투신…“억울해”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7-09 16:12수정 2018-07-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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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 캡처

유명 유튜버 양예원 노출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 씨(42)가 북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행인이 "사람이 차에서 내려 투신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북한강 주변을 수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갓길에는 A 씨 명의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 차량에는 A4 용지 1매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억울하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 씨는 지난 5월 첫 소환 이후 지난 6일까지 다섯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투신 사고가 난 이날 A 씨는 오전 10시 서울 마포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6차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이날 조사에는 변호인만 출석했다.

A 씨는 비공개 촬영 당시 모집 역할을 맡았던 최모 씨가 2일 구속되자 부담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양예원 씨와 합의 하해 촬영을 했고 성추행은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또한 양 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기도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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