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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11월 중간선거 후…마라라고 초청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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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11월 중간선거 후…마라라고 초청할 수도”

뉴스1입력 2018-10-10 00:19수정 2018-10-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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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간선거 이후 개최…지금 못 떠나”
“김정은과 관계 좋다…폼페이오 북한서 좋은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News1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가 아닌 3~4곳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담은 미국이나 북한의 영토에서 열릴 수도 있다며 자신의 마라라고 별장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힐,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의 연내 사임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자신의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별장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이를 좋아할 것이고 자신도 좋아할 것 같다”면서도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마라라고 별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동했었다.

그는 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했으나, 기자회견 후 아이오와에서 열리는 유세 현장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11월 중간선거 이후까지는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지금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에서 제기되는 회의론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과 관련해 많은 진전을 이뤘다”며 “사람들은 첫 번째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북한은 비핵화에 합의했고, 북한은 계속해서 이에 동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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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큰 규모의 제재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를 해제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북한이 정말 성공적인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훌륭해질 수 있고 자신이 그렇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과 다른 국민들, 사업가들과 은행들이 그곳에 가서 투자하길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결단을 내리는 시기가 오면 나는 그가 무언가 정말로 굉장한 극적인 장면을 풀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싱가포르 회담 이후 3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어떻게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부정적이거나 실망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이 없었고 중요하게는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김 위원장을 좋아하고, 김 위원장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서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고 훌륭함을 뛰어넘는 수준의 진전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언론은 이를 정확하게 보도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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