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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면충돌, 미국 23일부터 160억불 추가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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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면충돌, 미국 23일부터 160억불 추가 관세

뉴시스입력 2018-08-08 05:51수정 2018-08-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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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오는 23일부터 추가로 중국산 제품 160억 달러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USTR은 279개 품목이 담긴 최종 관세 명단을 함께 발표했다.

◇ 미국, 중국산 제품 500억 달러에 관세 : USTR은 지난 6월15일 초기명단에 포함된 품목 중 5가지가 빠졌지만 반도체는 그대로 남았다고 밝혔다.

USTR은 이날 “미국의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대응조치”라며 “세관국경보호국(CBP)이 23일부터 추가 관세를 징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 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물품은 전자제품, 반도체, 철도 부품, 농기계, 오토바이 등 모두 279개 품목이다. 당초 USTR이 예고했던 284개 품목보다는 5개 줄었다.

앞서 미국은 중국의 첨단제품 등에 340억 달러의 관세를 매긴데 이어 추가로 160억 달러의 관세를 부가해 이제 모두 500억 달러의 중국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게 됐다.

◇ 미국 추가로 2000억 달러 관세 부과할 수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지식재산권 관행과 산업보조금 정책을 문제삼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해 올 경우, 추가로 중국산 제품 2000억 달러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중국 제품 모두(5050억달러)에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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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600억 달러 보복관세 천명 : 앞서 중국은 지난 3일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600억 달러어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었다.

중국은 특히 미국 에너지 부문을 정조준했다.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천연가스, 원유 등에 관세를 부과키로 한 것. 이에 따라 미국의 에너지 수출 강화 계획에도 비상이 걸렸다.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같은 날 미국산 원유 수입 1위 업체인 중국의 시노펙(중국명 중국석화)은 미중 무역분쟁을 이유로 미국산 원유 수입을 중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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