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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룽 총리 “文대통령 북한과 대화 촉진 위한 노력에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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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룽 총리 “文대통령 북한과 대화 촉진 위한 노력에 사의”

뉴스1입력 2018-07-12 14:52수정 2018-07-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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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 12월 아세안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 공식 초청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도착해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고 11일 보도했다.(노동신문)

리센룽 총리는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께 북한과의 대화 촉진을 위한 개인적인 노력을 포함해 한국 정부가 취하는 대대적 노력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12일 오후(현지시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해서 협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리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건설적인 대화는 필수적이다”며 “이런 과정에 있어서 싱가포르도 최근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한국 뿐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평화를 위한 여정이 성공하기 위해 동참할 것을 기원한다”며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에는 극복해야 할 도전이 산재해 있다. 그렇지만 분명 우리는, 싱가포르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12월에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으며, 문 대통령은 리 총리의 한국 방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은 항구 협정을 통해 양국 간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리 총리는 “앞으로도 항구 협정을 보다 확대해 제3자유운수권, 제4자유운수권을 통해 싱가포르와 부산과의 관계를 보다 긴밀히 하고 제5자유운수권을 통해 싱가포르와 인천과의 교류를 보다 확대하길 원한다고 논의했다”며 “이런 방안들은 문 대통령이 추구하는 신남방정책과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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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한-싱가포르 FTA의 이행 경과와 관련해 차기 회의를 곧 개최하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싱가포르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인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 사업’을 소개하며 한국이 아세안의 스마트 시티 사업에 지원을 표명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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