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영상] 월드컵 응원 도중 ‘초고속’ 출동 크로아티아 소방관들, 진한 감동
더보기

[영상] 월드컵 응원 도중 ‘초고속’ 출동 크로아티아 소방관들, 진한 감동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7-12 14:19수정 2018-07-12 14:39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크로아티아의 한 소방서에서 촬영된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 8일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이 진행될 당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소방본부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자그레브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은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승부차기를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었다.

스코어는 3-3으로 동점. 크로아티아의 마지막 키커 이반 라키티치(30·FC 바르셀로나)가 골을 넣는다면 그대로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그때 갑자기 출동을 알리는 신호가 울려 퍼졌다. 이에 소방관들은 즉시 응원을 멈추고 출동하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들은 불과 20여초 만에 준비를 마치고 소방차에 올라 출동했다.

매체가 소개한 영상에는 응원하던 소방관들이 재빨리 출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소방본부에 남아있던 일부 소방관들이 라키티치의 골에 기뻐하며 끝난다. 아쉽게도 출동한 소방관들은 크로아티아의 승리 순간을 지켜보지 못한 것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소방관들을 칭찬했다.

주요기사

el***은 “역시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er***은 “자신의 직업에 충실했을 뿐이지만 너무 멋있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ca***은 자신을 인도네시아인이라고 소개하며 “존경스럽다. 결승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12일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고슬로비아 연방에 속해있다 1991년~1995년 내전을 거쳐 분리독립한 이래 첫 결승행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