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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김정은 비핵화 약속, 4·27 판문점 선언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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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김정은 비핵화 약속, 4·27 판문점 선언과 비슷”

뉴시스입력 2018-06-12 17:11수정 2018-06-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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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한 비핵화 약속이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 것과 비슷하다고 CNN이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진행 한 뒤 4개 조항이 담긴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국은 ▲평화와 번영에 부합되게 새로운 관계를 설립하는데 노력하고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노력하며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POW) 및 전쟁실종자(MIA)의 유해를 즉각 미국으로 송환하는데 합의했다. 또 ▲북한은 4.27 판문점선언을 재차 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complete denuclerarization)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북한은 판문점선언에서 이번 합의문에서 언급한 것과 동일하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미국이 지금까지 주장해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서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이란 표현은 이번 합의문에서 빠져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합의문에 서명할 때 ‘북한이 비핵화에 동의했냐’는 기자들에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 과정을 매우 빠르게, 매우 매우 빠르게 시작하고 있다.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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