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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 BIS, 이주열 총재 한국인 첫 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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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 BIS, 이주열 총재 한국인 첫 이사 선출

김재영 기자 입력 2018-11-14 03:00수정 2018-11-1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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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세계 중앙은행들의 협력체인 국제결제은행(BIS) 이사로 선출됐다. 국내 중앙은행 총재가 BIS 이사로 선출된 것은 1997년 BIS에 정식 가입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이 총재가 11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 BIS 본부에서 열린 정례 BIS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점과 이 총재가 그동안 BIS의 주요 현안 논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BIS는 1930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국제기구다. 주요 60개국 중앙은행이 회원이어서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 불린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금융 안정을 위한 중앙은행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 기구다. 특정 국가 또는 지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이를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한은 관계자는 “의제 설정자로서 국제금융 현안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협의할 수 있는 채널이 강화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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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한국은행#국제결제은행#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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