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새 투어 아이언 P760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0월 16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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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가 새로 출시한 투어 아이언 P760. 사진제공|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가 새로 출시한 투어 아이언 P760. 사진제공|테일러메이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골프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일러메이드(지사장 라이언 하이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P700 시리즈 아이언의 확장판인 새로운 모델 투어 아이언 ‘P76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투어 아이언 P760은 골퍼들이 원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체 세트를 프로그레시브 디자인으로 제작해 번호에 따른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 투어에서 입증된 P750, P770 및 P790의 성능과 디자인을 P760에도 적용해 롱 아이언에는 비거리와 편안함을, 숏 아이언에는 정교함과 컨트롤 성능을 극대화시켰다.

멀티 소재를 채택한 P760 아이언은 구조적으로 디자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P760 아이언은 I#4~I#7 까지 중공구조로 설계하였으며, I#8~PW는 원피스 단조로 설계됐다. 이와 같은 설계는 롱~미들 아이언에는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번호별 최적의 비거리를 선사하며, 미들~숏 아이언에는 정교함과 컨트롤 성능의 극대화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중공구조의 헤드에는 테일러메이드만의 기술인 스피드 폼을 주입하여 지지력을 개선하고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우면서 견고한 사운드와 타구감을 제공한다.

새로운 아이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헤드 디자인의 완성은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테일러메이드 엔지니어들은 최고의 안목을 지닌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프로그레시브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헤드 사이즈, 오프셋 및 로프트 까지 정확한 샷을 위해 세부적인 디테일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여 제작했다. 솔 구조 또한 헤드의 리딩 엣지를 비스듬하게 깎는 챔피처리를 통해 어드레스 시 편안한 스퀘어를 제공하고, 잔디의 걸림 없이 스윙의 간결함을 제공 한다.

지난 가을 큰 인기를 얻었던 P790 아이언에 처음 도입되었던 스피드폼 기술은 P760 4~7번 아이언에도 적용됐다. 스피드폼은 볼 스피드를 높이면서 진동을 줄이는 두 가지 효과로 최적의 사운드와 타구감을 선사한다. 또한 클럽 내부를 확장하기 전 클럽 헤드에 액체 형태로 주입하여 페이스 지지력을 개선하고,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우면서 견고한 사운드와 타구감을 유지해준다.

테일러메이드는 새롭게 출시하는 투어 아이언 P760과 지난달 출시된 GARP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와 부산에서 ‘MY FITTING EXPERIENCE’를 진행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피팅 프로모션은 박성현, 최진호 등을 피팅한 투어 전문 피터의 스윙 분석부터 참가자 전원 기프트까지 준비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로운 투어 아이언 ‘P760’ 모델은 다음 달 2일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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