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라오스 홍수 수재민 아동에 구호 물품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9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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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은 라오스 홍수 수재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유아동 의류와 용품 등 19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은 지난 7월 발생한 라오스 남부 홍수로 인해 피해를 본 수재민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주민과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라오스 정부가 요청한 유아동 의류 및 용품을 지원했다. 제로투세븐은 자사 대표 의류 브랜드인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의 여름 의류, 모자, 신발 등 8만 여종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고, 이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제로투세븐은 라오스 수재민을 비롯해 국내외 아동과 가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 유아동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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