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미미팜시티, 스마트팜 플랫폼기업 스마트팜센터와 MOU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6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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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케이시티 이홍숙 상무, 지케이시티 금봉린 대표,  엠에스파트너스 홍정의 대표, 스마트팜센터 조만호 대표, 한양대 최원철 특임교수, 스마트팜센터 권용욱 실장이 ‘거제 미미팜시티’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케이시티 이홍숙 상무, 지케이시티 금봉린 대표, 엠에스파트너스 홍정의 대표, 스마트팜센터 조만호 대표, 한양대 최원철 특임교수, 스마트팜센터 권용욱 실장이 ‘거제 미미팜시티’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제 미미팜시티(Meme Farm City) 조성사업의 시행자인 지케이시티㈜(대표 금봉린)가 스마트팜 플랫폼 기업 ㈜스마트팜센터(대표 조만호)와 스마트팜 조성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케이시티㈜는 지난 6월 국내 스마트팜 선도업체인 우듬지팜㈜(대표 김호연)과 스마트팜 운영과 관련된 업무협약 체결한 바 있다.

거제 미미팜시티는 스마트팜과 귀농·귀촌, 관광·휴양이 함께하는 농촌지역 복합개발 프로젝트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거제 미미팜시티 내에 귀농 ·귀촌인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설립 △지역과 연계한 스마트팜 관광 및 체험형 컨텐츠 개발 △첨단 ICT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기도 주관사인 ㈜스마트팜센터는 ‘스마트팜의 확산과 농업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 경기도 내 다수의 대학교들과 연계해 스마트팜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이론과 실무·체험학습을 통해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농인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케이시티 금봉린 대표는 “스마트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청년 창농인의 정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조선업 구조조정 인력들의 재취업을 포함한 신규 고용창출의 발판을 마련해 거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농업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 미미팜시티 조성사업은 거제시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케이시티에 따르면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일대에 부지면적 약 35만㎡ 규모로 조성되는 거제 미미팜시티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농업재배타운과 주거타운, 영화관, 웨딩홀∙농업컨벤션, 숙박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리조트와 상업시설, 한옥카페, 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관광타운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농촌지역 복합개발 프로젝트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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