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울산 남구 솔숲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5호점 선봬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3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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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3일 울산시 남구 솔숲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5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이종현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CSV팀 전무, 김진규 울산 남구청 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정회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 놀이터 5호점은 도심 속 주택 밀집지역에 자리하지만, 솔숲공원 울창한 소나무, 공원 내 오솔길 등 특성을 살려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로티로리의 솔숲 아지트라는 콘셉트로, 나무 위에 아이들 아지트 공간인 ‘트리하우스’를 설치하고, ‘통나무 다리건너기’ 등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가 가능한 시설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선보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1년 만에 다섯 번째 놀이터를 완성했다.

롯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1년에 5곳 이상 ‘mom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의 중요성과 창의적인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전방 군 부대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12개소)’,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가정에서는 엄마로 사회에서는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방과 후 아동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주는 ‘mom편한 꿈다락(16개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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