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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본회의장 휴대폰 삼매경은 시민을 개·돼지로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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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본회의장 휴대폰 삼매경은 시민을 개·돼지로 아는 것”

뉴스1입력 2018-10-12 14:19수정 2018-10-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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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한국당, 박광순 의원 윤리위 제소는 다수당 횡포
성남시의회 제공© News1

경기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박광순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한 것에 대해 야당 탄압이자 다수당의 치졸한 횡포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박 의원의 발언은 은수미 시장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보인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당 의원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00만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답변해야 할 시장이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하는 한국당 시의원의 발언들을 개 무시하고, 고개 처박고,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있었던 것은 시민들을 개·돼지로 아는 것”이라는 박 의원의 주장을 다시 한 번 반복했다.

이어 “막말을 하였다며 민주당 시의원 20명이 박광순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한 것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적반하장’”이라며 “의석수 21대 14만 믿고 야당을 탄압하려는 다수당의 치졸한 횡포”라고 비난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민주당 박호근 대표 의원과 박문석 의장은 시장의 대변인이 되지 말고 적폐를 인수받아 답습하는 은수미 시장의 부당한 태도부터 청산시키라”고 요구했다.

또 “박문석 의장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일문일답 요구에 은수미 시장을 보호하지 말고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발언대에 세우라”고 촉구했다.

앞서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지난 1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시민과 시의원을 개·돼지로 비유했다”는 이유로 박광순 한국당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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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근 민주당 대표 의원은 당시 “표현의 자유에도 정도가 있고, 최소한 넘지 말아야할 금도가 있다”며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0만 시민의 선택을 받은 민선시장을 ‘우두머리’로 지칭하고, ‘고개 쳐박고’라는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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