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3~21일 유럽 5개국 순방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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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국빈방문… 벨기에 ASEM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3일부터 7박 9일의 일정으로 유럽 순방에 나선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문 대통령이 13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교황청, 벨기에, 덴마크 순으로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이어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해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이탈리아와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 증진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부터는 벨기에를 찾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다. 벨기에에서는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EU 관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행선지인 덴마크에서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1일 귀국한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프랑스 국빈방문#벨기에 asem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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