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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일 우리국민 1명 송환…정부 “입북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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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일 우리국민 1명 송환…정부 “입북 경위 조사”

뉴시스입력 2018-08-07 15:18수정 2018-08-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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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북측 지역 불법 입국해 단속” 주장
北 조선중앙통신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송환” 보도

통일부는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1명을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북측은 전날(6일) 오전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통해 우리 국민 1명을 이날 오전 판문점을 통해 우리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이 국민이 지난달 22일 북측 지역에 불법 입국해 단속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측은 전날 오후 인수 의사를 북측에 통보한 뒤 이날 판문점에서 국민을 인계받았다.

이 국민은 1984년생 서모씨로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지난달 22일 이전에 중국으로 출국한 것은 확인됐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입북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합동신문을 통해 서씨를 상대로 정확한 입북 목적과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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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 역시 이날 오후 관련 보도를 통해 “지난 7월 22일 남측 주민이 우리 측 지역에 비법(불법) 입국하여 해당 기관에 단속됐다”며 “비법 입국자를 우리 측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남측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북한이 북한 지역에 무단 입국한 남측 주민을 돌려보낸 것은 2015년 11월 이후 3년여 만이다.

당시 북한은 북중 접경지역에서 압록강을 건너 입국했다는 40대 남성을 송환한 바 있다.

북한이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은 2013년 10월 체포된 선교사 김정욱 씨 등 6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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