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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매체 ‘핵무력 건설’ 언급에 “특이한 사항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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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매체 ‘핵무력 건설’ 언급에 “특이한 사항 아냐”

뉴스1입력 2018-07-13 12:12수정 2018-07-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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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완전한 비핵화 약속…합의 이행 중”
北 “경제·핵무력 병진 때 같은 패기로 경제건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 News1

통일부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핵무력 건설’이란 표현이 등장한 것과 관련해 “남북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노동신문이 12일 자 영문판 사설에 ‘핵무력 건설’이란 표현이 등장한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백 대변인은 “현재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이 이행 중에 있다”며 “정부는 대화 지속과 합의이행을 위한 신뢰구축에 필요한 노력들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11일 자 국문 사설을 번역·요약한 해당 사설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는 노선의 승리를 위해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전진한 것과 같은 정신과 패기”로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핵무력’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왔고, 국문판에선 ‘핵무력’ 등의 상세설명 없이 ‘병진노선’으로만 표현했기 때문에 일각에서 미국을 압박하는 차원의 의도적 글쓰기가 아니냔 주장에 제기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병진노선을 완성했고 새롭게 전략을 바꿨다는 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표현”이라며 “특이한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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