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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후보 등록 D-7…‘눈치싸움 끝’ 내주 출마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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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후보 등록 D-7…‘눈치싸움 끝’ 내주 출마 러시

뉴스1입력 2018-07-13 11:42수정 2018-07-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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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두관·15일 김진표·17일 박영선 예정…핵심 변수 이해찬은?
지난 2016년 전당대회 당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 News1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 후보 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내주 초 당권주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8월25일 열릴 이번 전당대회에서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는 7선 이해찬 의원의 장고가 길어지자 교통정리를 기다리던 다른 후보들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슬슬 몸을 풀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다 ‘친문’ 전해철 의원도 불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하마평만 무성했던 주자들이 본격적으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일찌감치 지역을 돌며 당권을 준비해 온 김두관 의원은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다만 김 의원 측은 “출판기념회와는 별도로 다음 주 초에 공식 출마선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지낸 김진표 의원은 15일쯤 출마선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선 의원은 17일을 고민 중이다. 박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오는 17일쯤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인 이인영·설훈 의원도 빠르면 17일 출마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초 이·설 의원은 단일화를 모색했으나 중지를 모으지 못해 17일 민평련 회동에서 최종 결정을 지을 예정이다. 현재까지로는 ‘각자도생’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18일쯤 출마선언문을 내밀 예정이다. 송 의원은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 나선경제특구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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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당권에 공식 도전장을 내민 인사는 박범계 의원 뿐이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의 변수 중 하나였던 이해찬 의원의 등판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5일 출마설이 돌았지만 잠잠해 진 상태다. 일각에선 다시 불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각설이 나오며 불출마로 가닥을 탔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카드가 부활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만약 김 장관이 출마로 결심을 굳힐 경우 전당대회 판세가 한 차례 요동칠 수 있기 때문에 당권 주자들은 청와대발 개각설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또한 당권 후보군 중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전당대회 출마 문제로 고민하는 주자들도 있기에, 내주초에는 후보군이 어느 정도 가르마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국회 본회의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또한 민주당 전당대회의 후보등록은 20~21일 양일간 이뤄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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