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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대표직 사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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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대표직 사퇴 시사

뉴스1입력 2018-06-13 19:03수정 2018-06-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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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 “6곳 수성 못하면 물러나겠다” 밝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입장 밝힐듯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6ㆍ1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6·13 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발표 된 뒤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고 밝혔다.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선거 결과로 이어질 경우 사실상 사퇴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같이 남겼다.

이 표현은 34, 35대 미국 대통령인 해리 트루먼이 집무실 책상에 적어 놓은 문구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절대로 다른 누구에게도 돌리지 않겠다’는 의미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 한국당은 광역단체 17곳 중 대구와 경북 2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12곳 중 1곳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 대표는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 17곳 중 6곳 수성에 실패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홍 대표는 최종 선거결과를 지켜본 뒤 14일 오후 2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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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책임진다’는 의미를 묻는 질문에 “언론인들께서 해석하면 된다”며 “내일 최고위원회의가 있는데 오늘 (선거) 결과를 다 보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연히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번 조사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전국 640개 투표소 투표자 약 17만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3.5%포인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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