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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70.8%…6주 연속 70%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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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70.8%…6주 연속 70%대 ‘고공행진’

뉴스1입력 2017-12-11 09:37수정 2017-12-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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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보수층에서도 긍정평가 앞서
민주 49.1·한국 17.8·바른 6.3·국민 6.0·정의 4.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6주 연속 70%대로 고공 행진을 계속하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7년 12월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 주간집계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70.8%였다.

반면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증가한 23.4%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검찰총장의 ‘적폐수사 연내 마무리’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불가 입장 표명, 미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혼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수도권과 충청권, 30대와 40대, 자유한국당 지지층, 중도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울산(PK) 등 영남, 50대, 국민의당·정의당·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서며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우세했다.

특히 보수층에 문 대통령에 대한 태도가 지지정당에 따라 나뉘었다. 자유한국당 지지 보수층은 이탈,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 보수층은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내린 49.1%, 한국당은 0.2%포인트 오른 17.8%, 바른정당은 1.1%포인트 오른 6.3%였다. 국민의당은 1.4%포인트 오른 6.0%, 정의당은 0.8%포인트 내린 4.3%였다.



리얼미터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과정을 거치며 한국당이나 민주당을 지지하던 보수층 일부가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오랜만에 6%대로 올라섰다고 봤다.

다만 국민의당은 지난 8일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 제보 의혹에 박주원 최고위원이 연루된 사실, 10일 호남에서의 계란 투척 소동 등으로 인해 향후 하락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80%)·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5%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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