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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대만 주변서 잇단 훈련…“분리독립 위협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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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대만 주변서 잇단 훈련…“분리독립 위협 목적”

뉴시스입력 2018-05-16 16:04수정 2018-05-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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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대만 정부의 분리 독립 움직임 강화에 직접 위협을 가하기 위해서라고 안펑산(安峰山)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안 대변인은 이날 2주일에 한번씩 갖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군사훈련이 주는 메시지는 매우 명백하다. 대만의 분리독립주의자들에 대한 강한 경고로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한 결의와 능력을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대만의 독립을 가로막을 확고한 의지와 완전한 자신감, 그리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로 필요할 경우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통제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대만은 50년 간 일본에 식민 지배를 당하다 2차대전이 끝나면서 중국에 반환됐지만 1949년 내전으로 중국과 분리됐다.

2016년 당선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대만과의 접촉을 단절하고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대만의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

중국 국영 언론들은 최근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중국 공군의 대만 주변에서의 군사훈련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4월에도 대만 주변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으며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도 훈련에 동원했다.

【베이징=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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