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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GDP 전년比 6.9% 성장…전분기·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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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GDP 전년比 6.9% 성장…전분기·전망치 상회

뉴시스입력 2017-07-17 11:28수정 2017-07-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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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6월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을 6.9%로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1분기) 수치와 동일한 것이자 전망치인 6.8% 성장을 0.1% 포인트 웃돈 것이다.

통계국은 또 중국 상반기 GDP는 38조149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고 전했다. 산업별로 1차 산업은 3.5%, 2차 제조업은 6.4% 성장에 그친 반면 3차 서비스산업이 7.7%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됐다.

통계국은 “올 상반기 중국 국민경제는 전반적으로 ‘온중유진(穩中有進 안정 속에서 진전되다)’, ‘온중향호(穩中向好안정 속에서 호전되다)’는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GDP 성장률 목표(6.5%)를 달성하는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적으로 불안정한 요소가 여전히 많고 장기적으로 누적돼 온 구조적 문제도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가통계국이 2분기 GDP와 함께 발표했던 지난달 주요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6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해 전월치인 6.5%보다 1.1%P 상승했다고,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11.0% 증가해 역시 시장 전망인 10.6%와 전월치(10.7%)를 웃돌았다.


지난 상반기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이는 지난 1~5월 증가폭과 같은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 8.5%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부채 증가와 부동산 과열 해결에 주력하면서 경제가 성장모멘텀을 잃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인프라 투자 확대로 내수가 견조한 상황에서 2분기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당국의 규제에도 부동산 투자 열기가 식지 않아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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