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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upperware

요리 아티스트 효재와 김영빈이 선택한 타파웨어 김치 키퍼

editor Han Yeo Jinㅣphotographer Kim Do Kyun

2017. 10. 26

김장철을 맞아 살림 스타일리스트 이효재 씨와 요리 연구가 김영빈 씨가 김장김치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살림 스타일리스트 효재의 친정 김장 이야기



일 년 살림 중 가장 큰 행사인 김장을 앞두고 주부들의 마음이 바쁜 시기다. 인터넷 사이트나 마트를 샅샅이 뒤져 맛있는 절임배추를 고르고, 고춧가루·마늘·갓·파 등 재료를 구입해 온 가족이 모여 김장김치를 만들고 나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김치 보관이다. 땅속에 파묻어야 김치 맛이 살아난다는데, 요즘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때 김치 맛 제대로 살리는 김치통이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다. 김치 맛있게 담그기로 소문이 자자한 살림 스타일리스트 이효재 씨는 김장김치를 어떻게 보관할까? 효재네 김장하던 날 찾아가 김치 보관 비법을 알아보았다.
일년 내내 맛있는 김장김치의 비결은 발효음식을 완벽히 지켜주는 김치통!


김치는 공기와 닿으면 공기 중의 초산균이 번식해 금방 시어지므로 외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력이 뛰어난 김치통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가장 맛있는 보관 온도는 0~5°C로, 적정 온도 유지 시 젖산균 생육이 최고치에서 멈춰 시어지는 속도가 늦어진다. 또한 김치가 익으면서 발효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김치통에 70~80%만 채워 보관한다.

동치미

“아무리 맛있게 담근 김치라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시거나 무르기 쉬운 만큼 저장 방법이 중요해요. 특히 저장 용기는 김치에 직접 닿는 거라 꼼꼼히 고르는 편이죠. 저는 친정어머니 때부터 사용하던 타파웨어 김치통에 김장김치를 보관해요. 타파웨어 김치통은 재질이 안전해 오래 보관하는 김치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밀폐력이 뛰어나 겨우내 보관해도 아삭아삭한 김치를 즐길 수 있답니다.”






Ingredients
동치미용 무 2단, 소금 1컵, 감자 1개, 다시마물 1L, 배·양파 ½개씩, 청양고추 4개, 쪽파 8대, 물 2L, 까나리액젓 100ml
                     
1 무는 깨끗이 씻어 볼에 담고 물을 잠길 정도로 부은 뒤 소금을 뿌려 3시간 동안 절인 다음 칼집을 넣는다.
2 감자는 갈아 베보자기에 짠 뒤 다시마물을 넣고 풀을 쑤어 풀죽을 만든다.
3 배는 4등분하고, 청양고추는 길이로 칼집을 낸다. 쪽파는 뿌리를 잘라 깨끗이 씻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반으로 자른다.
4 타파웨어 김치 키퍼 모서리에 배와 청양고추를 놓고 절임무 4개와 쪽파 4대, 양파를 담는다. 절임무 4개와 쪽파 4대를 다시 올려 담는다. 배와 청양고추를 김치통 모서리에 두면 맛과 향이 고루 배어난다.
5 풀죽에 물과 까나리액젓을 섞어 김치통에 부은 다음 실온에 3~4일 두었다가 국물이 맑아지면 냉장 보관한다.



요리 연구가 김영빈의 김치통 선택 포인트



김치는 소금에 절인 상태에서 발효되는 염장 식품이다. 이런 김치를 코팅되거나 형광증백제가 처리된 용기에 오랫동안 보관하면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 연구가 김영빈 씨가 안전한 김치통 선택하는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타파웨어 김치통은 코팅이나 형광증백제 처리를 하지 않아 안심하고 김치를 보관할 수 있어요. 김장철에는 배추김치, 동치미, 갓김치 등 여러 가지 김치를 담그다 보니 사이즈도 다양하게 필요한데, 타파웨어 김치통은 큰 통부터 덜어 먹을 작은 통까지 다양해서 좋아요. 무엇보다 밀폐력이 좋아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해도 김치의 아삭아삭한 맛이 살아 있어 애용하고 있어요.”





김장배추김치


Ingredients

배추 6통, 절임물(물 50컵, 굵은소금 5컵, 웃소금 1컵), 무 1개, 쪽파 150g, 미나리 100g, 양념(찹쌀풀(찹쌀가루 4큰술, 물 4컵), 고춧가루 3컵, 다진 마늘·새우젓·멸치액젓 1컵씩, 다진 생강 ⅓컵), 김칫국물(다시마물 2컵, 굵은소금·새우젓국물 2큰술씩)
                     
1 배추는 뿌리 쪽에 칼집을 넣고 ⅔ 정도 지점까지 자른 뒤 손으로 반으로 쪼갠다.
2 준비한 절임물에 배추를 담그고 밑동 쪽에 웃소금을 뿌려 10~12시간 정도 재운다. 이때 중간에 한 번 뒤집는다.
3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3~4번 헹궈 소금기를 뺀 후 채반에 엎어 물기를 뺀다.
4
무는 곱게 채썰고, 쪽파와 미나리는 4cm 길이로 썬다.
5 분량의 찹쌀풀 재료를 섞어 풀을 쑨 후 식혀 고춧가루를 넣고 불린 후 나머지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
6
채썬 무에 양념을 넣고 버무려 붉은 물을 들인 다음 쪽파와 미나리를 넣고 고루 버무려 속을 만든다.
7
배춧잎 사이사이에 속을 넣고 겉잎으로 감싸 타파웨어 김치 키퍼에 담는다.
8 배춧잎 우거지를 덮고 이틀 뒤에 김칫국물을 고루 섞어 부은 후 냉장 보관한다.

Cooking Tip
“배추김치는 배추의 선택이 중요하지요. 배추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포기가 단단하게 쌓여 있고 묵직한 것이 좋아요(2.5~3kg 정도). 또한 초록색이 짙으며 잎이 많고 흰 줄기가 넓고 결이 단단한 배추가 맛이 달아요. 절이는 소금도 중요한데, 굵은 천일염을 사용하여 10% 정도 농도의 소금물을 만들어 웃소금을 뿌려 절이면 잘 절여져요. 꽃소금에 절이면 쓴맛이 나므로 꼭 굵은 천일염을 사용하세요.”


designer Lee Nam Kyeong
제작지원 & 문의 타파웨어(www.tupperware.co.kr 080-023-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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