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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ll_that_sewing

SIGNATURE SEWING ITEM

EDITOR 정세영 기자

2019. 01. 21

기성품을 세상에 하나뿐인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바꾸는 방법. 취향 저격하는 원단을 활용한 소잉으로 충분하다.

소잉팩토리 김윤수의 쉽고 재미있는 DIY


김윤수는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사원. 소잉 초보자들도 따라 하기 쉬운 이지소잉 등 다양한 소잉 관련 DIY 콘텐츠를 기획해 알리고 있다.

북 커버

북 커버는 직선박기만으로 완성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다. 먼저 좋아하는 디자인의 겉감과 안감 원단, 책의 앞뒤 표지를 끼울 끼우개감 2장을 준비한다. 겉감과 안감 겉면을 맞대어 놓는다. 끼우개감을 반으로 접어 다림질한 뒤 겉감과 안감의 세로 테두리 사이에 넣는다. 창구멍을 남기고 테두리 부분을 직선박기한다. 모서리 부분이 깔끔하게 마무리될 수 있게 사선으로 잘라주는 것도 잊지 말 것! 원단을 뒤집은 뒤 창구멍을 직선박기로 마무리하면 북 커버가 완성된다.

여권 케이스

마일리지 카드와 비행기표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 넉넉한 여권 케이스를 만들어보자. 최애 원단 2종을 고른 뒤 겉감과 안감을 정하고, 수납용으로 활용할 칸막이 원단 4장을 준비한다. 겉감 뒷면에 접착솜을 붙여 케이스에 볼륨감과 트렌디함을 더하자. 칸막이 원단을 상침한 뒤 뒤집어 겉감에 올려놓고 재봉한다. 그 위에 안감을 올려놓고 창구멍을 제외한 테두리 부분을 직선박기한다. 모서리를 사선으로 자른 뒤 원단을 뒤집으면 끝! 아일렛으로 장식하거나 자수를 더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도 좋다.

사진 김도균 디자인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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