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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annaone

스페셜하게 컴백, 워너원

EDITOR 김지영 기자

2018. 05. 28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름의 길목에서 워너원을 만났다. ‘운명적인 사랑’을 노래한 새로운 스페셜 앨범과 첫 월드 투어 콘서트 준비로 눈코 뜰 새 없는 워너원의 요즘.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활동 종료 시점을 6개월 남짓 남겨두고 6월 4일 스페셜 앨범 ‘1÷×=1(UNDIVIDED)’로 돌아온다. 5월 7일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신비로운 느낌의 노이즈 사운드, 그래픽 효과와 어우러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두 번째 미니 앨범 ‘0+1=1(I PROMISE YOU)’로 2018년 황금기를 약속한 워너원이 ‘장밋빛 골든 에이지를 완성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만든 음반이다. 앨범명 ‘1÷×=1’은 유닛(÷)으로 선보일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것이며 ‘UNDIVIDED’라는 부제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워너원은 5월 7일 첫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Wanna One Go : X-CON’에서 멤버들이 유닛을 결성하는 과정, 실력파 프로듀서들과 신곡을 제작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5월 19일엔 앨범 발매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 모처럼 완전체로 팬들과 교감했다. 워너원이 전속 모델인 한 렌즈업체가 마련한 이 행사는 팬 사인회 응모 당첨권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했지만 당첨되지 않은 팬들도 야외에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다. 

워너원은 6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에 걸친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ONE : THE WORLD’를 개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워너원의 첫 월드 투어 공연”이라며 “전 세계 워너블(Wannable, 원하는 것은 뭐든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지닌 워너원 공식 팬덤명)을 만나 언어의 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어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워너원 완전체는 4월 28일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in JEJU 비하인드 상영회’에 참석했다. 안경 하나로 분위기를 바꾼 인기 원 톱 강다니엘, ‘저장’을 부르는 미소 천사 박지훈, 무심한 듯 시크한 배진영과 보정이 필요 없는 꿀 피부의 황민현 등 11명의 멤버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옹성우와 하성운은 5월 10일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촬영차 네덜란드령의 카리브해 섬들 중 하나인 사바로 출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 함께 나타난 두 사람은 우애 좋은 형제 같았다.

5월 19일 오후 KBS 아트홀에서 한 렌즈업체가 마련한 비공개 팬 사인회에 워너원 멤버들을 태우고 온 벤츠 G350 블루텍 차량(앞)과 현대 솔라티 캠핑카.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다른 멤버들보다 늦게 도착한 옹성우, 하성운(오른쪽)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황급히 출입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홍태식 뉴스1 디자인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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