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

2001-10-09 19:27:00 편집

프린트닫기

[軍 내달초 후속 장성인사]중장급 보직 육사26기로 채울듯

9일 대장급 군 수뇌부 인사에 이어 군단장 사단장 등 후속 장성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는 내달 초 준장부터 중장까지의 장성인사를 할 방침이다. 일단 새 군수뇌부가 취임해 업무를 파악한 뒤 나름의 지휘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후속인사를 미뤄놓았다는 설명이다. 후속인사에서는 현 정권 들어 첫 영남출신 육군참모총장인 김판규(金判圭) 총장의 인사 의지가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다. 군사령관 승진 등으로 빈자리가 된 중장급 보직인 국방정책보좌관 국방정보본부장 합참전략본부장 육군참모차장 등은 이달 군단장을 마치는 육사26기의 이상희(李相熹) 신일순(申日淳) 황규식(黃圭軾) 중장 등이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국방정책보좌관 자리에는 차영구(車榮九) 정책기획국장의 승진 발탁설도 나돈다. 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군단장은 4명이며, 특전사령관의 교체도 거론된다. 육사27기의 안병한(安秉漢) 합참 작전기획부장, 권안도(權顔都)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김기성(金基成) 육본 군수참모부장, 김윤석(金潤錫) 육본 감찰감, 이희원(李熙元) 3군 참모장, 권일상(權一相) 보병학교장과 갑종 출신의 권영기(權泳基) 1군 참모장 등이 군단장 진출 후보로 거명된다. 또 7, 8명 정도가 될 사단장에는 육사29기 준장들이 마지막 3차 진급에 들어가며, 51명의 준장 승진은 육사32기 대령에서 처음 배출된다. 이번 준장 진급에서 첫 여성장군이 탄생하느냐도 관심사. 군수뇌부는 여성장군 1호를 탄생시키겠다고 정치권에 밝힌 바 있지만 군내에서는 여군 규모나 적임자를 따질 때 부정적인 시각이 훨씬 강하다. klimt@donga.com

Copyright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