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남편 만난 지 29년…내 나이 절반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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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5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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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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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김원희는 자신의 SNS에 “내 나이의 절반 이상을 남편과 함께 했다. 연애 15년, 결혼 14주년, 내년이면 우리 만난 지 30주년. 고비도 있었지만 잘 살아온 것 같다. 하나님 안에서 서로 더욱 사랑하고 잘해줘야지.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 29주년을 특별히 기념하지는 못했지만 조촐한 늦은 저녁 식탁을 함께하며 셀카 50장 찍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 남편 참 선하고 고맙고 날 가장 잘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나와 딱 맞는 사람. 나의 솔메이트. 내년 30주년을 기대해보자. 집 떠나는 걸 싫어하는 우리. 내년 기념일엔 어디 좀 가보자”라고 덧붙여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원희는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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