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결혼식, 사회 유재석·조우진→축가 거미·방민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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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5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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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강기영, 방송인 유재석, 배우 방민아, 조우진, 가수 거미 / 뉴스1DB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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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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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35)이 유재석, 거미, 조우진 등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강기영은 25일 오후 경기도 모처에서 3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동료들만 모여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본식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거미가 각각 맡았다. 유재석은 강기영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2부는 강기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배인 조우진이 사회를 맡고, 또 최근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축가를 담당했다.

강기영은 지난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교제 중인 연인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가꿔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강기영은 지난 2014년 tvN ‘고교처세왕’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육룡이 나르샤’, MBC ‘W’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도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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