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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박유환, 형 마약 파문에 “난 괜찮아…울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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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박유환, 형 마약 파문에 “난 괜찮아…울지 않아”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4-25 11:00수정 2019-04-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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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좌), 박유천(우). 사진=동아닷컴DB

배우 박유환(28)이 친형인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의 마약 파문 관련 해 심경을 밝혔다,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박유환은 24일 밤 방송을 통해 박유천의 마약 파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유환은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 정밀감정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온 당일인 지난 23일 “오늘 밤은 가족과 함께 있을 것”이라며 예정됐던 방송을 한 차례 취소했다.

방송을 재개한 박유환은 자신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 댓글에 영어와 일본어 등으로 “난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괜찮고, 나도 괜찮다. 우리 가족은 괜찮다”며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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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걱정해 줘서 고맙다. 여러분도 강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유환의 심경 고백에 그의 트위터에는 “네 자신, 그리고 너의 형과 가족을 잘 보살피길 바랄게”,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 “너도 힘들 텐데 방송해 줘서 고마워”, “우리도 괜찮아. 같이 걸어가자” 등 박유천과 박유환의 팬으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응원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3일 박유천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이후 기자회견까지 자처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고 이후 3차례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반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법정구속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청구된 박유천의 구속영장에는 그가 지난 2, 3월 필로폰을 0.5g씩 3차례 구매해 5차례 투약했다고 적시됐다.

경찰은 박유천이 필로폰을 3차례 구매하는 정황 등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3건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31)가 박유천과 같이 자신의 집에서 4차례, 한 호텔방에서 1차례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리고 국과수의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이같이 특정했다.

박유천의 마약 양성반응 결과에 박유천의 소속사였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과 전속 계약 해지를 알렸다.

씨제스 측은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국과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됐다”며 “저희는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고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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