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예매관객만 116만명↑…영화관 완전장악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19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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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앤터니·조 루소)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광풍을 예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예매율 92.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116만8848명에 달한다.

19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가 개봉 전 날 기록한 사전예매량 100만장을 5일이나 앞당겼다”고 자랑했다. 추세대로라면 사전 예매 만으로 150만 관객을 너끈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악당 ‘타노스’로 인해 우주 생명체의 반이 사라진 후 어벤져스 멤버들의 활약상을 그린다.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4)·제러미 레너(48)·브리 라슨(30) 등이 출연한다.

개봉일(24일)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만큼 극장을 찾는 관객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어벤져스’ 시리즈 기록을 제치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 ‘어벤져스’(2012)는 707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은 1049만명이 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21만명을 모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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