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개봉 첫날 18만↑…‘극한직업’·‘증인’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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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1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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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바하 포스터 © 뉴스1
영화 사바하 포스터 © 뉴스1
전에 없던 신선한 소재, 강렬한 스토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바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사바하’는 개봉 첫날인 지난 20일 하루동안 18만39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장재현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544만 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19만1090명과 비슷한 스코어로 극장가에 미스터리 스릴러의 신드롬을 새롭게 일으킬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동 시기 개봉작은 물론 ‘극한직업’과 ‘증인’ 등 쟁쟁한 한국 영화와 외화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사바하’는 영진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극한직업’을 잇는 한국 영화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라는 신선한 소재로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과 독창적인 미장센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사바하’는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에 힘입어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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