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전담 가발팀 있다…파마가 평생 꿈”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19일 08시 47분


코멘트
MBC
배우 이덕화가 자신의 가발 역사를 밝힌다.

오는 20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는 이덕화, 강민경, 강유미, 유민상 네 명의 연예인 유튜버가 출연하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이덕화는 유튜브 채널 ‘덕화TV’를 오픈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19일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유튜브 신생아인 그는 1인 크리에이터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해 영광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덕화는 또한 낚시 방송인 채널A ‘도시어부’로 인해 젊은 사람들이 진짜 자신을 어부로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나 속상해”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런가 하면 그의 입으로 직접 듣는 이른바 ‘가발의 역사’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덕화는 자신의 전담 가발 팀이 있어 드라마를 할 때 마다 역할에 맞는 가발을 쓴다고 밝혔고, 또한 “꿈이 평생 파마 한번 해 보는 거였는데”라고 위트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웬만한 개그맨보다 유행어가 많은 이덕화는 유행어 퍼레이드로 90년생인 강민경을 진짜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그는 볼을 꼬집어 보고 싶었다는 강유미의 소원을 들어줬고, 곳곳에서 친근한 말투로 MC들을 “자기야~”로 불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와 함께 이덕화는 자신보다 유튜브 선배인 강민경, 강유미, 유민상의 꿀팁 전수에 눈이 초롱초롱한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아이디어를 얻어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덕화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2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