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 ‘보헤미안 랩소디’→‘빠삐용’…또 한번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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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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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라미 말렉이 ‘빠삐용’(마이클 노어 감독)에서 또 한번 파격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지난해 극장가에서 가장 뜨거운 아이콘으로 꼽힌 라미 말렉이 ‘빠삐용’을 통해 또 한 번 파격 연기를 선보인다.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와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가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탈옥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은 영화다.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을 완벽 소화, 제76회 골든 글로브와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단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특히 라미 말렉은 퀸의 멤버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로부터 프레디 머큐리가 부활한 것 같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드가는 이전 작품과 전혀 상반되는 새로운 캐릭터다.

어린 시절 본 원작 소설과 영화에 대한 깊은 감명으로 출연 제의에 설렜다는 라미 말렉은 “잊지 못할 강렬함을 안겨준 작품이지만, 새로운 해석을 선보일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찰리 허냄과 마이클 노어 감독 또한 라미 말렉이 아닌 드가를 생각할 수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그가 선보일 2019년 ‘빠삐용’을 통해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새롭게 탄생한 영화 ‘빠삐용’은 오는 2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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