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46세 율희父 “딸 혼전임신…머리가 멍했다”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16일 2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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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남2’ 캡처ⓒ News1
KBS2 ‘살림남2’ 캡처ⓒ News1
율희의 아버지가 딸의 혼전임신에 대한 심경을 뒤늦게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아내 율희의 처갓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율희의 본가, 처갓집을 방문했다. 장인어른의 등장에 사위 최민환은 바짝 얼었다. 장인어른도 바로 씻으러 가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율희의 아버지는 “율희 아빠. 46세”라고 소개했다. MC들은 살림남 최연소 장인이라고 놀라워했다. 그는 “결혼 전 인사가 아니고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겠다고 왔더라”며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장인어른과 최민환은 단 둘이 남자 불편하고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율희 아버지는 민환에 “처음 만났을 때 혼내야 되는데 내가 너무 놀랐다”고 심경을 밝혔다. 율희 어머니는 “너희 가고 아빠한테 엄청 혼났다. 왜 미리 얘기 안했냐고”라고 말하며, 애지중지 키운 딸의 혼전임신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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