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하정우 “최연소 1억 배우? 운 좋았다…쑥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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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9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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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최연소 1억 배우’로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하정우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PMC:더벙커’(김병우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연소 1억 배우’가 된 것에 대해 “일단 너무 감사하고, 운이 좋았다는 생각을 한다. 감사하다. 어떻게 계획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원한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들이 우리에게 많은 칭찬과 사랑을 주셔서 제가 힘을 받아서 더 열심히 살아가고 영화 작업에 몰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모든 것이 오늘의 배우 하정우를 만들었다. 1부터 100까지 너무 감사한 부분이고 한편으로 부끄럽고 쑥스러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PMC:더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미국 CIA의 의뢰로 거액의 프로젝트를 맡게 되고, 작전장소인 DMC 지하 30M 비밀벙커에 뜻밖의 인물 북한 ‘킹’이 나타나면서 벌어지고 작전을 변경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하정우가 주인공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글로벌 군사기업의 핵심팀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았고,이선균이 해외에서 최고의 교육을 마친 북한의 엘리트 의사 윤지의 역을 맡았다.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2번째로 함께 한 작품이다.

한편 ‘PMC:더 벙커’는 26일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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