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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과 이혼절차 낸시랭 “주변서 결혼 말릴 때 왜 저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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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과 이혼절차 낸시랭 “주변서 결혼 말릴 때 왜 저러나 싶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2-19 08:48수정 2018-12-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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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격연예 한밤 낸시랭 갈무리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팝아티스트 낸시랭(39·본명 박혜령)이 근황을 전했다.

왕진진과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지만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낸시랭은 18일 방송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에 대해 “계속 작품을 제작하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말렸다. 그 땐 몰랐나’라는 물음에 “몰랐다. 나는 (사람들이) ‘왜 저러나?’ 그랬다. 다들 왜 그러시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결혼과 사랑이다. 그리고 제가 당시 어쨌든 사랑하게 된 건 사실이고, ‘우리가 열심히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돈은 많이 못 벌더라도’(라고 왕진진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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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왕진진에 대해 “질문을 하면 윽박을 지르거나, 그래서 질문이 더 이상 못나오게 했다”며 “그 다음은 물건을 때려 부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었던 적이 있어서 그만큼 제 정신이나 여러 가지가 온전치 않다”며 “이 어려운 감정의 형용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의 어떤 고통과 시련, 슬픔. 물론, 제가 선택한 잘못된 사랑과 결혼이지만 (왕진진이) 모든 걸 다 속였고, 그 목적이 오직 하나였다는 걸 나중에서야 다 알게 되니까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밝혔다.

끝으로 낸시랭은 “혼인신고, 결혼부터 이혼까지 피곤하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며 “(팝아티스트로서) 작품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싶고, 작품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낸시랭은 현재 남편 왕진진과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낸시랭은 결혼 발표 뒤 왕진진이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사실혼 ▲전자발찌 착용 ▲사기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도 왕진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그러나 올 10월부터 언론을 통해 낸시랭·왕진진 부부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왕진진이 낸시랭과 부부싸움 중 물건을 부수는 등의 행동을 해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것.

낸시랭이 다수의 매체를 통해 “남편과 화해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낸시랭은 며칠 뒤 입장문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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