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혜빈, 6년 만에 찾은 母 납골당 “엄마 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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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2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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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남’ 캡처 © News1
KBS2 ‘살림남’ 캡처 © News1
김성수의 딸 혜빈이 6년 만에 엄마의 납골당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이 첫 교복을 맞추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고 두 사람의 사진을 본 혜빈은 “엄마도 함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교복입은 모습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전에 혜빈은 엄마의 산소에 같이 가고 싶다고 말했었던 터. 김성수는 “교복도 입었으니까 엄마한테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오늘 엄마 보러 가자”고 말했다.

혜빈은 엄마가 돌아가신 지 6년 만에 납골당을 찾았다. 김성수는 “오늘은 혜빈이 너만 올라가서 하고 싶었던 얘기 다 하고 편지도 드리고 사진도 드리고 하고싶었던 얘기 다 하라”고 말했다. 혜빈은 “엄마가 실제로 교복입은 모습을 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성수도 밖에서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다. 혜빈은 “눈물을 보이면 아빠가 슬퍼하실까봐 울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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