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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살’ 홍록기 “결혼 7년 만에 父 된다…아내가 부르면 자다가도 벌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2 17:44
2018년 12월 12일 17시 44분
입력
2018-12-12 16:35
2018년 12월 12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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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록기(‘영재발굴단’)
방송인 홍록기가 임신한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2일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따르면, 홍록기는 최근 진행된 녹화 분에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최고의 남편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홍록기는 “임신했을 때 잘해주는 건, 아내와 남편의 관계를 떠나 애한테도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쉰살의 나이에도 아내가 부르면 자다가도 몸부터 일으킨다고. 올해 49세인 홍록기는 한국 나이로 50세다.
앞서 홍록기는 2012년 11세 연하 모델 김아린과 결혼했으며, 지난 10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홍록기는 어린 시절 롤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학교 선배이자 배우인 최민수가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홍록기는 지나가던 행인이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최민수로 착각한 일화를 꺼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록기가 출연하는 ‘영재발굴단’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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