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호주 총리와 1:1 퍼포먼스…“무승부, 서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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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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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장에서 찍은 사진, 트위터 통해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 :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 :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 News1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남자축구 한-호주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우리 축구대표팀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배려한 걸까요?”라며 “어제 평가전 1대1 무승부를 모리슨 총리와 서로 축하했다”고 적었다.

또 문 대통령은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 선수와 동점골의 마시모 루옹고 선수를 비롯해 양국 대표팀 선수들, 고맙다”며 “덕분에 서로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정상회의장에 도착하자마자 모리슨 총리와 나란히 서, 양 손가락을 하나씩 든 채로 사진을 촬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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