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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케이, 산이 ‘페미니스트’ 겨냥 디스곡 발표…산이 ‘6.9cm’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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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케이, 산이 ‘페미니스트’ 겨냥 디스곡 발표…산이 ‘6.9cm’로 반격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1-18 09:22수정 2018-11-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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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즈얼라이브 유튜브

래퍼 제리케이가 산이를 비판하는 곡을 내놓으면서, 두 사람의 디스전이 이어지고 있다.

제리케이는 16일 ‘노 유 아 낫’(NO YOU ARE NOT)이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하고 산이를 비판했다.

해당 곡에는 “맞는 말 딱 한 개 가부장제의 피해자. 것도 참 딱한 게 그걸 만든 것도 남잔데 당연 그 아래서 님도 모르게 꿀 빤 게 한두 갤 거 같애? 님이 한여름 밤에 빨아봤던 꿀보다 많으면 많지 안 적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페이크 팩트(Fake fact)는 이퀄리즘 어쩌구지. 없는 건 있다 있는 건 없다 우기는 무식. 없는 건 없는 거야 마치 면제자의 군부심”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제리케이와 같은 레이블인 래퍼 슬릭도 17일 ‘이퀄리스트’(EQUALIST)를 발표했다. 해당 곡을 통해 슬릭은 “참 뻔뻔해 저게 딱 한남 특유의 근자감. XX 달린 거 하나 믿고 설치지 사이즈 딱 나와 꼴랑 책 한 권 읽고 페미니스트. 여성혐오라는 글자마저 오독하는 놈이 여성혐오를 논하는 수준 너 빼고 다 알아”라고 산이를 비판했다.

비판이 이어지자 산이도 반격에 나섰다. 그는 18일 ‘6.9cm’라는 곡을 새로 발표해 “제리케이 참 고맙다. 맞아도 되는 사람 당연 없지만 제리케이 넌 이 새벽부터 좀 맞아야겠다”며 “기회주의자 새끼 일시적 인기 얻기 위해 열심히 트윗질 채굴 페미코인 입 열 때마다 역겨운 랩”이라고 했다.

한편, 산이는 지난 15일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바 있다. 산이가 올린 영상은 남성 일행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일행을 누군가가 찍은 영상이다. 따라서 남성 일행의 목소리는 자세히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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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는 행위가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산이는 ‘페미니스트(FEMINIST)’를 발표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가사에는 “지금의 너가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 넌 또 OECD 국가 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고저쩌고. XX 페이크 팩트(fake fact).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왜 데이트 할 때 돈은 왜 내가 내. 뭘 더 바래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 다 내줬는데 대체 왜”라는 내용이 담겼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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