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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알바 얼굴에 버거 ‘퍽’, 맥도날드 손님 갑질 영상에 온라인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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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알바 얼굴에 버거 ‘퍽’, 맥도날드 손님 갑질 영상에 온라인 발칵

박태근 기자 입력 2018-11-14 08:41수정 2018-11-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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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드라이브스루(차에서 주문하는 곳) 맥도날드 매장에서 이용자가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음식을 집어 던지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13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울산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과 글이 게시됐다. 맥도날드 ‘갑질 손님’ 차량 뒤에 있던 다른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다.

영상에는 한 외제 SUV가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주문한 제품을 받고는 직원과 몇 마디를 나누더니 그대로 직원을 향해 음식을 집어 던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글쓴이는 "지난 일요일(11일) 아침 맥도날드 매장 드라이브스루에서 뭐좀 사려다가 목격을 하게 되었다"며 "앞차 운전자가 햄버거를 (직원)얼굴에 집어 던진 후 그대로 나가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던진 햄버거에 얼굴을 맞은 직원을 울고 있었다"면서 "주문이 잘못됐으면 수정하면 될 텐데 저런 행동을 목격하니 참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글은 14일 오전까지 19만8000명 이상이 조회했으며,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갑질은 사회에서 뿌리를 뽑아야한다"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해당 맥도날드 매장 관계자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손님이 주문한 제품이 잘못 나왔다는 이유로 여자 아르바이트생에게 제품을 집어던진 일이 실제로 있었다"면서 현재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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